부동산
2015. 8. 19.

Qantas, 흑자 전환…5억500만 달러 배당·신형 항공기 8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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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콴타스 항공이 흑자로 돌아섰다.

20일 디 에이지에 따르면, 앨런 조이스 콴타스 CEO는 지난 회계년도 실적 발표에서 일회성 비용과 세금을 제외한 9억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9억8,200만 달러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이번 흑자 전환의 배경에는 호주 달러 약세로 인한 해외 및 국제노선 경쟁 완화, 국내선 경쟁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시장점유율 경쟁 둔화로 인한 국내선 요금 인상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콴타스는 이번 실적 호조에 힘입어 5억500만 달러를 주주 배당하고, 신형 보잉 787-9 드림라이너 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새 항공기는 2017년 인도돼 신규 노선에 투입되며, 낡은 747 기종 5대는 처분된다.

조이스 CEO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항공기 확보가 필수적이며, 드림라이너는 뛰어난 연비 효율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콴타스는 11월 초 주당 23센트 배당과 주식 소각을 실시할 방침으로, 조이스 CEO 취임 이후 세 번째 주주환원 정책이다.

한편, 콴타스는 지난해 6억4,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정규직 5,000명을 해고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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