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 3. 26.

2026년 호주 소득세 및 메디케어 부과금, 저·중소득자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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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호주 소득세 및 메디케어 부과금, 저·중소득자 혜택 확대

호주 정부가 2026년 7월 1일부터 개인 소득세 및 메디케어 부과금 기준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부분의 호주 국민, 특히 저소득과 중간 소득층의 세후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한다.

소득세 구간 조정

2025–26년까지 호주 개인 소득세는 0%, 16%, 30%, 37%, 45%의 누진 세율을 적용한다. 하지만 2026년 7월 1일부터 $18,201에서 $45,000 구간의 세율이 기존 16%에서 15%로 낮아지며, 2027년부터는 14%로 추가 인하된다.

정부 관계자는 “작은 세율 인하라도 해당 소득 구간에 속한 근로자에게 연간 수백 달러의 추가 소득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케어 부과금 기준 상향

메디케어 부과금은 과세소득의 2%로, 공공 의료 서비스 재원을 지원한다.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면제되거나 일부만 납부할 수 있다. 2025–26년 기준, 싱글 근로자는 $27,222 이하 소득 시 면제, $34,027 이상이면 전액 2%를 납부하게 된다.

또한 가족과 노년층, 연금 수령자에 대한 기준도 상향 조정되어, 저소득 가구의 부담을 완화할 전망이다.

메디케어 부과금 추가세(MLS)도 적용

민간 병원 보험이 없고 일정 소득 이상인 경우, 메디케어 부과금 외에 1%~1.5%의 추가세가 부과된다. 고소득 근로자라면 MLS 부담이 보험료보다 클 수 있어, 정부는 민간보험 가입을 통한 세금 절감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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