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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란 공격 대응…UAE에 군사 지원 결정

사회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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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된 중동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자산을 파견하기로 했다.

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호주 공군의 조기경보기인 Boeing E-7A Wedgetail을 United Arab Emirates(UAE)에 배치해 걸프 지역의 공역 방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해당 항공기가 장거리 정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걸프 상공의 공역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무에는 약 85명의 호주 군 인력이 투입되며, 이들은 즉시 출발해 이번 주 말까지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무 기간은 우선 4주로 설정됐으며 걸프 국가들의 집단적 자위권 방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주는 또한 UAE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제공할 계획이다.

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은 이번 군사 지원이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 작전이 아니라 방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임무는 최근 Ukraine 방어 지원을 위해 Poland에서 수행했던 임무와 유사하다”며 “걸프 국가들, 특히 많은 호주인이 거주하는 UAE의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에는 약 11만5천 명의 호주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만4천 명이 UAE에 체류 중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UAE와 주변 국가들의 방어를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은 이란의 공격이 최근 들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은

  • Israel

  • Saudi Arabia

  • Bahrain

  • Kuwait

  • United Arab Emirates 등 중동 국가와 미군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Cyprus, Iraq, Jordan 등에서도 공격이 보고됐다.

웡 장관은 중동에 체류 중인 호주 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상업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중동 지역에서 2만7천 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알바니지 총리는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5%가 통과하는 Strait of Hormuz(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호위 작전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France는 해군 함정을 파견해 선박 호위를 시작했으며 추가적인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Chris Bowen 에너지·기후변화 장관은 이번 중동 위기로 인한 호주의 연료 공급 문제는 현재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에 있는 디젤 재고는 이번 위기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일부 지역의 연료 부족은 공급 문제가 아니라 수요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농업·운송 업계 및 석유 회사들과 회의를 열어 연료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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