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보

사회
2026. 6. 15.

중국 미사일 사정권 확대… 군사 전문가, 호주 향한 치명적 사이버 공격 및 폭격 가능성 경고

66 읽음
0 댓글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호주가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중국의 신형 장거리 미사일 폭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엄중한 경고가 나왔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 연구소(Lowy Institut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호주 본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신형 장거리 폭격기를 실전 배치하고 태평양 기지로 군사 장비를 전진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호주 전역이 10년 내에 직접적인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의 말콤 데이비스(Malcolm Davis) 박사는 중국이 솔로몬 제도에 군사 기지를 확보할 경우 호주 동부 해안과 불과 1,800km 거리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하며, 기존 북부와 서부 방어에 집중된 호주의 국방 계획을 동부 인구 밀집 지역까지 전면 재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2022년 솔로몬 제도와 광범위한 안보 협정을 체결하여 군함 및 해군 병력 배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함대를 동원해 호주 대륙을 주회 항해하는 등 노골적인 전략적 신호를 보낸 바 있다. 충전이 시작되면 중국은 해저 인터넷 케이블을 차단하고 주요 통신 인프라에 무차별적인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후 잠수함과 항공모함을 전개해 미군의 서태평양 진입을 차단하고 호주를 고립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로위 연구소는 중국이 현재 9척 수준인 핵추진 공격 잠수함을 2035년까지 25척으로 늘리기 위해 매년 4.5~6척을 건조 중인 반면, 동기간 호주가 확보할 수 있는 핵잠수함은 오커스(AUKUS) 동맹을 통하더라도 단 2척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의 잠수함 생산 속도가 연간 1.3척 수준에 머물러 군사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중국의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국방비를 당장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까지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 0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사회 관련 소식

사회2026. 6. 16.

"지금 바로 준비하라"…ATO, 세금환급 집중 점검 예고

41 0
사회2026. 6. 15.

중국 미사일 사정권 확대… 군사 전문가, 호주 향한 치명적 사이버 공격 및 폭격 가능성 경고

66 0
사회2026. 6. 10.

대형 회계법인 KPMG 호주, 내부고발자 스캔들로 CEO 전격 사퇴… 호주 교민·재계 ‘충격’

86 0
사회2026. 6. 8.

2026년은 호주 일자리의 'AI 격변의 해'… 신규 고용 반토막 전망

160 0

COPYRIGHT © 2025. HOJU INFO, ALL RIGHT RESERVED